보안/사건 사고
대사관을 사칭한 피싱 사기 조심하세요
Blacksawsage
2025. 3. 24. 10:12
최근 해외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사칭하여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보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더 교묘한 점은 실제 근무자의 이름을 도용하고, 발신번호까지 조작하여 공식 기관처럼 보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런 수법에 속아 중요한 개인 정보나 금전을 빼앗기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속이는 걸까요?
- 공문이 발송되었다며 겁주기
- "한국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대사관에서 공문이 발송되었습니다. 직접 출두하셔야 합니다."
- 이 말을 듣는 순간, 사람들은 당황하고 겁을 먹게 됩니다.
- 담당자로 연결해 신뢰 유도
-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연결된 "담당자"는 더욱 설득력 있는 말로 피해자를 압박합니다.
- 고도의 연출
- "내가 사기꾼이면 왜 직접 대사관으로 출두하라고 하겠습니까?"
- 경찰이나 정부기관처럼 꾸민 가짜 사무실에서 영상통화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 개인정보 및 금전 요구
- 개인정보를 하나씩 물어보거나 송금을 요구합니다.
- 한 번 정보를 넘기면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피싱 사기 예방법
이러한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 외교부나 재외공관은 절대 개인 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전화, 문자, 이메일로 이러한 요구를 받았다면 100% 사기입니다.
- 수상한 연락을 받으면 직접 확인하세요.
- 실제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공식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여 진위를 확인하십시오.
- 개인정보를 절대 넘기지 마세요.
- 여권번호,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묻는다면 즉시 전화를 끊으세요.
-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신고하세요.
- 거주 지역의 경찰서나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공유하세요.
- 한 사람이라도 더 경각심을 가지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블랙쏘세지로 링크를 안전하게 확인하세요
피싱 사기의 또 다른 수법은 가짜 링크를 보내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대사관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지만,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블랙쏘세지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안전하게 링크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링크가 의심된다면, 블랙쏘세지를 통해 안전하게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