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력개발연구소'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보유하던 학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연구소는 사설 모의고사와 내신 대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왔던 기관입니다.
‘잠긴 문’이라 믿었던 곳에, 누군가 몰래 들어왔다면?
사건 개요를 보면, 2025년 7월 18일 오후, 이름도 알 수 없는 제3자가 무단으로 연구소의 사내 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 파일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성명,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아이디, 생년월일, 유선전화, 주소, 카카오 ID, 네이버 ID 등 총 9종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믿고 맡겨둔 물건이 보관된 창고에 누군가 몰래 들어와 훑고 간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그 자체로 위험합니다
흔히들 “이름, 생일 정도쯤이야 뭐…”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들이 조각조각 모이면, 범죄자들에게는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예를 들어,
- 누군가 당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이용해 스미싱 문자를 보냅니다.
- 혹은 이메일 주소를 활용해 진짜처럼 보이는 피싱 메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 심한 경우, 주소까지 알아내어 택배 사칭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한 유출로 끝나지 않고, 연쇄적인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요?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몇 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말기
-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않기, 받더라도 개인정보 요구는 거절하기
- 이메일 주소나 아이디와 연결된 사이트 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변경하기
- 주요 서비스에는 이중 인증 활성화하기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실수하거나 속는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링크 하나 잘못 눌렀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는 지금도 너무나 흔합니다.
블랙쏘세지는, 링크를 눌러도 안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가장 먼저 노리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날아오는 링크입니다. 그런데 그 링크를 클릭해도 안전하게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블랙쏘세지는 사용자가 문자, 이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받은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했을 때, 그것을 내 스마트폰에서 바로 열지 않고, 안전한 원격 브라우저를 통해 대신 열어주는 기술입니다. 즉, ‘대신 열어주는 보호막’ 이 하나 생기는 셈입니다.
그래서 악성코드나 피싱 사이트가 숨겨져 있다 하더라도, 내 기기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점점 일상화되는 이 시대, 링크 하나에도 신중해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