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어

SPF, DKIM, DMARC 는 무엇인가요?

Blacksawsage 2025. 1. 13. 09:43

이메일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우리를 노리는 스팸 메일과 피싱 공격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메일 보안을 책임지는 '삼총사'가 있습니다. 바로 SPF, DKIM, DMARC입니다.

 


SPF: 이메일의 출신을 확인합니다

SPF(Sender Policy Framework)는 발신자의 주소가 진짜인지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학급 명단에 있는 이름으로 출석을 부르는 것처럼, 이메일 서버는 SPF 기록을 통해 해당 도메인에서 보낸 메일인지 확인합니다. 덕분에 도메인을 위조한 스팸 메일이 걸러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DKIM: 이메일에 디지털 서명을 합니다

DKIM(DomainKeys Identified Mail)은 이메일이 전송 도중 수정되지 않았음을 보장합니다. 쉽게 말하면, 발신자가 보내는 편지에 고유한 도장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받는 사람은 이 도장을 확인함으로써 편지가 중간에 변조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MARC: SPF와 DKIM을 더한 방어벽

DMARC(Domain-based Message Authentication, Reporting, and Conformance)는 SPF와 DKIM을 활용해 이메일을 더욱 안전하게 만듭니다. DMARC는 "SPF와 DKIM 결과가 모두 정상이라면 이메일을 받으세요"라는 정책을 수립하고, 부적합한 메일은 거절하거나 보고서로 기록합니다. 이는 조직이 이메일 사기를 예방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추적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이메일 보안을 위한 삼총사

이 세 가지 기술은 각각 혼자서도 유용하지만,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시너지를 냅니다. 이는 성과 좋은 수비수를 두고도 골키퍼와 미드필더를 함께 배치해 팀의 방어를 완성하는 축구 경기와도 비슷합니다.

 

블랙쏘세지는 사용자의 링크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SPF, DKIM, DMARC로도 막기 힘든 위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블랙쏘세지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링크를 열어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어떤 링크든 안심하고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