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학력개발연구소'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보유하던 학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연구소는 사설 모의고사와 내신 대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아왔던 기관입니다. ‘잠긴 문’이라 믿었던 곳에, 누군가 몰래 들어왔다면?사건 개요를 보면, 2025년 7월 18일 오후, 이름도 알 수 없는 제3자가 무단으로 연구소의 사내 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 파일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성명,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아이디, 생년월일, 유선전화, 주소, 카카오 ID, 네이버 ID 등 총 9종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믿고 맡겨둔 물건이 보관된 창고에 누군가 몰래 들어와 훑고 간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그 자체로 위험합니..
2025. 7. 22.
‘서구 아라동’ 선거 사무원 1,066명의 개인정보 유출…
지난 5월,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게시물 하나가 1,000여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장애인 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였지만, 첨부된 파일은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공무원 1,066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실수로 업로드된 것입니다. 게시된 파일에는 성명,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 번호, 소속 부서 및 직위, 당원 여부, 국적 여부 등 총 9개의 개인정보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해당 게시물은 약 3주간 게시된 뒤 삭제되었고, 조회수는 31회로 확인됐습니다. 서구청은 사고 인지 후 즉시 파일을 삭제하고 피해자들에게 개별 통지했으며, 내부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