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악성코드 피해, 3.6배 증가
2024년, 보안 회사 카스퍼스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노리는 금융 범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은행 앱을 쓰는 일이 익숙해진 만큼, 해커들도 이제는 PC보다 스마트폰을 더 노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금융 악성코드 피해, 3.6배 증가스마트폰을 노린 악성코드 피해자가 2023년보다 3.6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약 25만 명이 이런 공격에 노출되었으며, 반면 PC를 노린 피해자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하니, 이제 해커들의 주요 타깃은 스마트폰이라는 뜻입니다. 비유하자면, 해커들은 지갑이 있는 곳을 쫓아다니는 좀도둑입니다. 요즘 지갑은 스마트폰 안에 있으니, 당연히 이곳을 노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Mamont’ 라는 악성코드 계열은 사용자의 은행 정보, 비밀번호, 심지어 인증 ..
202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