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1 보이스피싱 피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피해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분기(1~3월)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5,878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전체 피해액입니다. 무려 3,116억 원으로, 건당 평균 피해액이 5,301만 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배, 2.8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보이스피싱은 단순한 사기가 아닙니다. 이제는 명의 도용, 원격 제어, 개인정보 탈취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고도화된 범죄로 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절반 이상(51%)을 차지해, 누구나 쉽게 속을 수 있는 함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SK텔레콤에서 국민 2명 중 1명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 2025.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