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2 여름 휴가철, 피싱 공격 주의하세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우리의 관심은 비행기표, 호텔 예약, 여행지 날씨로 쏠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평온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또 다른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을 미끼로 한 피싱 공격입니다.보안 업체 맥아피(McAfee)의 조사에 따르면, 무려 30%의 성인이 여행 관련 피싱 공격을 직접 경험했거나, 피해를 당한 지인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3분의 2는 최대 1천 달러(한화 약 130만 원)의 금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름휴가라는 달콤한 설렘이 사이버 공격자의 미끼로 작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인사부입니다. 휴가 신청 링크를 제출해주세요”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피싱 공격은 회사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흉내 내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사부서를 사칭해 “휴가 신청.. 2025. 7. 21. 항공사를 사칭한 피싱, 진짜 비행기표보다 위험한 함정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속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합니다.대한항공 e-티켓 확인증입니다. 실제 항공권을 예매한 적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무심코 파일을 열어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당신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이미 해킹의 문을 열어준 셈입니다. 최근 국내 주요 항공사를 사칭한 피싱 공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이메일은 정교하게 꾸며져 있으며, e-티켓이나 여행 일정 확인서처럼 위장된 첨부파일을 통해 악성코드를 배포합니다. 이 코드들은 당신의 기기에서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하거나, 직접 입력을 유도해 중요한 정보를 가로챕니다. 공식 이메일 주소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대한항공은 모든 공식 이메일을 no-reply@koreanair.com 에서 발송합니다. 하지만 피싱 메일은 비슷한 듯 다른 주소를 사용합니.. 2025.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