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위해 앱을 켰는데,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전자책도 보이지 않고, 예매해둔 공연 티켓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2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벌어진 현실입니다.
2025년 6월,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와 앱이 이틀째 ‘먹통’ 상태가 되었습니다. 전자책 열람은 물론, 주문과 예매 확인 등 기본적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불편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인질극, 랜섬웨어란?
랜섬웨어는 한 마디로 디지털 인질극입니다. 해커는 기업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게 만든 뒤, 이를 복구해주는 대가로 ‘몸값(랜섬)’을 요구합니다. 예스24도 이와 비슷한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몸값 요구 여부나 해킹의 주체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중심에 있는 서비스, 사이버 공격에 멈춰서다
이번 사태의 영향은 단순히 홈페이지 접속 불가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전자책을 보지 못하고, 예매한 공연 정보를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없으며, 구매 내역조차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이 디지털 서비스에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예스24는 사고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서비스 복구와 고객 보상안 마련과 자체 분석을 병행하며 빠르게 피해 상황을 파악해, 사용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례는 예스24처럼 규모가 큰 기업도 랜섬웨어의 타깃이 될 수 있으며, 사이버 보안이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블랙쏘세지에서는 랜섬웨어 걱정 없이 링크를 엽니다.
랜섬웨어는 종종 사용자가 무심코 클릭한 링크 하나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그래서 블랙쏘세지는 사용자가 어떤 링크든 안전하게 열 수 있도록 설계된 보안 솔루션입니다. 블랙쏘세지는 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사용합니다.
쉽게 말해, 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아닌, 외부의 깨끗한 브라우저가 대신 링크를 열어주는 방식입니다. 내 기기는 위험한 코드나 파일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랜섬웨어나 악성코드의 위협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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