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ana1 31억 원의 손실: 독일 파사나의 랜섬웨어 참사 2024년 5월 19일, 독일 슈토츠하임에 위치한 중소기업 파사나(Fasana) 는 상상도 하지 못한 사이버 재난을 맞이했습니다. 직원 240명의 일상을 지탱하던 이 기업은 단 하루 만에 전산망이 마비되었고, 정상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습니다. 프린터에서 시작된 공포사건의 시작은 다소 기묘했습니다. 직원이 출근해 사무실의 프린터를 확인한 순간, 프린터에서 출력된 협박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공격자는 기업의 내부 프린터를 악용해 협박문을 전 직원에게 뿌리는 심리적 압박 전술을 펼쳤습니다. 이처럼 '심리적 충격'까지 계산된 공격은 단순한 기술적 해킹을 넘어선 범죄 행위였습니다.전산망 마비, 업무 전면 중단해커들이 사용한 무기는 랜섬웨어였습니다. 감염된 시스템은 순식간에 기업 전체로 퍼졌고,.. 2025. 6. 25. 이전 1 다음